♡ 미녀와 야수의 감성글 551

-"바람이 불어도 꽃씨는 싹을 틔운다" 중-

내가 어려울 때에 "밥 한 번 살게 나와라! " 하는 친구가 있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함께하는 따뜻한 저녁식사 한 끼가 감동의 눈물이 되어 다시 일어날 힘을 줄 수 있다. 지금 주위를 둘러 보자. 누군가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없는지 살펴 보기 바란다. 꼭 돈이 있어야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함께 해 주고픈 마음,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를 통해 미래를 향해 한 걸음을 뗄 수 있도록 용기를 복돋아 주는 일이야말로 그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사랑은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기에... -'바람이 불어도 꽃씨는 싹을 틔운다' 중- click giovanni marradi - Historia De Un Amor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 왜 이리도 사는게 바쁜건지 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명예를 얻으려 하는것도 아닌데 세월은 참 빨리도 간다 돌아 보면 남는것도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 위해 이렇듯이 정신없이 사는건지 나도 문득 바라본 하늘은 왜 저리도 눈이 부신건지 가끔, 정말 가끔은 아무것도 안하고 하늘만 보고 싶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어디를 향해 가느냐 지치지 않고 기분좋게 내속도에 맞추어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수고했어, 오늘도' 중- click Passenger - When We Were Young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 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 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 좋은 기억만을 남게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는 사람이든 설렘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뒷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이 라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 테고 시간의 흐름 안에서 변해 가는 것이 진리일 ..

한번쯤......♡

한번쯤 ..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은 그의 안부가 궁금해서도 그를 만나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도 아니다. 나는 나의 길을 성실히 걸어왔고 내가 지내왔던 길은 보배로운 추억이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가고 싶어도 이미 그럴 수 없는 아름다운 시절 속에 머문 사람이기 때문이다. 먼 훗날 우연이란 다리 위에서 그를 만나게 된다면 지평선과 하늘이 입맞춤하는 곳에서 그를 맞게 된다면 그 날에 걸맞은 고요한 미소 한자락 전하고 싶은 것이다. 저절로 음악이 되고 시가 되어 나의 삶을 채워준 그에게 사랑을 눈뜨게 해 준 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대신 하고 싶은 것이다. click Daughtry - What About Now

어찌해야 하나요...?

어찌해야 하나요..? 어떻해야 하나요...? 당신이 이렇게도 보 고 싶은걸.. 당신이 제게 있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싶으세요..? 입벌려 말로 하면 믿어지시겠어요..? ..... 그렇다고 제 속에 있는 것.. 무엇으로 다 보여 드리나요.. 너무 꽉 차서 오히려 하얀 백지 일 수도 있는데요... 당신이 그려 넣는 그림대로.. 한땀 한땀 바느질하듯 그려질것을요... ..... 눈 비비며 행여 안타까워.. 제 안에 당신이 없다고.. 밤 새워 눈물 짓지 않을 자신 있나요..? 저 당신 사랑한다는 거.. 입벌려 말로 하면 믿어지시겠어요..? 당신 아니면.. 당신의 사랑이 아니면.. 아무 소용 없쟎아요... ..... 저 당신 사랑한다는 거.. 입 벌려 말로 하면 믿어지시겠어요..? 불꽃놀이처럼 쏟아지는.. ..

따뜻한 문장 ........

마음 한구석이 찢어졌구나, 아픈데도 말 한마디 없었어? 삶이 그보다도, 아팠나 보다. 이리 와, 따뜻한 문장에 그은 밑줄을 가져다가 다친 마음을 꿰매어 줄게. 울음이 새벽보다 이르게 시작되는 날이 많아졌어, 무엇이 이렇게 너를 강이 되어 흐르게 하니 우는 일이 죄가 되지 않도록 네가 울음을 쏟는 동안 나는 녹음된 빗소리가 될게. 내가 더 젖을게.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는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 서 덕 준 / 따뜻한 문장 - . . . . . . . 괜찮냐고 너는 물었다 괜찮다고 나는 울었다. 여전히 낮보다는 밤을 좋아하고,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을 동경한다. 달을 보며 누군가를 떠올리는, 그 반복되는 시간이 매일같이 소중하다. click Marco Antonio Solis - Mi Eterno ..

오늘 힘들었지?

오늘 힘들었지? 세상일이 다 네 마음 같지 않고 얽힌 실타래들이 점점 더 어지럽게 얽혀만 가는 것 같으니 말이야. 누구 하나 네 마음을 몰라주니 지금 가고 있는 곳이 어두운 터널 같을 거야. 울었어? 그래 오늘은 실컷 울어. 가슴에 있는 것들을 모두 쏟아내며 후련해질 때까지 울어 버려. 이렇게 슬픈 날엔 술은 금물이야. 아주 많이 오랫동안 운 다음에는 집에 들어가서 따뜻한 물로 씻고 푹 자렴. 오늘 밤 자고 나면 모든 것이 좋아질 거야. 중에서 click Tercer Cielo - No Crezcas Mas

하얀 눈이 내리던 그날...............

하얀 눈이 내리던 그날 저 하늘 위에서 당신도 내려왔어요. 당신은 나의 하얀 눈이었어요. 내가 보는 당신은 그랬어요. 하얀 눈을 타고 내려온 당신은.. 하늘이 내려 준 나만의 선물 이었어요.. 묻지도 않을래요.. 듣고 싶어도 하지 않을래요. 이미 내게 온 당신인걸요. 다시는 떠나 가지 않을 당신인걸요. 가을날 뒹굴던 낙엽따라서.. 그전의 모든 것은 땅속으로 묻혀지고.. 이제 평온한 당신만 남았어요. 다시는 그 어느곳에도 가지 않을 내 가슴속에 머물어 줄 그대만 남았어요.. 내게온 당신이기에.... click Sarah Brightman - First of May

아직도 나는 너를 기억해...

아직도 나는 너를 기억해....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이 봄에 눈이 녹듯 사라진다 해도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 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 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테니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문득 고개드는 가슴 아픈 기억 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남을 테니까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 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 . . . . . .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나는 널 기억해 나도 모르게 아주 가끔은 너가 생각나 너에대한 미안함이 더 많아서 그런건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언제까지 기다리겠다는 너의 그 말에 나는 아무 대답을 하지 못했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