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녀와 야수의 감성글/짧은 글 긴 여운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ㅁı녀오r ○ㅑ수 2019. 2. 3. 18:31
가버린 세월이여....."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
왜 이리도 사는게 바쁜건지 
 
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명예를 얻으려 하는것도 아닌데
세월은 참 빨리도 간다

돌아 보면 남는것도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 위해 이렇듯이 정신없이 사는건지 

나도 문득 바라본 하늘은
왜 저리도 눈이 부신건지
 
가끔, 정말 가끔은
아무것도 안하고 하늘만 보고 싶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어디를 향해 가느냐
지치지 않고 기분좋게 내속도에 맞추어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수고했어, 오늘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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