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녀와 야수의 감성글/짧은 글 긴 여운 58

일방통행은 싫어요..........

일방통행은 싫어요 세상 일이 내 마음 같지 않을 때, 많습니다. 살면 살수록 녹록치 않고, 어렵습니다. 잘하려고 할수록 꼬이기도 하고, 진심으로 대해도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사람도 많고요. 많은 관계들이 자기 편한 대로만 생각하는 '알방통행' 일 때, 참 답답합니다. 서로 영혼 없는 대답만 주고받고, 자기 할 말만 하고 상대방의 감정 따윈 차갑게 외면할 때 말이예요. 힘든 와중에 나를 믿어주는 단 한사람, 나의 손을 잡아주는 친구, 어깨를 토닥이는 응원의 손길이 느껴질 때면 '그래도 잘 살고 싶다' 는 희망이 생기지요. 내가 말하고 누군가 들어주고 누군가 말했는데 내 마음이 움직이고! 사람 관계에서는, 언제나 쌍방통행이 진리입니다. 배성아 중에서... ...더보기

사랑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사랑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미운 소리 안하고 따뜻한 이야기만 하고 싶다 상처주지 않고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이야기만 하고 싶다 외로움이 사무치는 사람이기에 따뜻하게 안아주고 싶다 그들에게 그대에게 사랑을 주고 싶다 나는 많은 걸 이해하고 싶지만 사람이기에 늘 부족했다 따뜻하고 향기나는 사람이고 싶었다 그대들에게 그대에게 사랑을 주는 사람이고 싶다 -'인생은 아름다웠다' 중- click Max Jury - Love That Grows Old

-"바람이 불어도 꽃씨는 싹을 틔운다" 중-

내가 어려울 때에 "밥 한 번 살게 나와라! " 하는 친구가 있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함께하는 따뜻한 저녁식사 한 끼가 감동의 눈물이 되어 다시 일어날 힘을 줄 수 있다. 지금 주위를 둘러 보자. 누군가 위로가 필요한 사람은 없는지 살펴 보기 바란다. 꼭 돈이 있어야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함께 해 주고픈 마음, 따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를 통해 미래를 향해 한 걸음을 뗄 수 있도록 용기를 복돋아 주는 일이야말로 그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 사랑은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기에... -'바람이 불어도 꽃씨는 싹을 틔운다' 중- click giovanni marradi - Historia De Un Amor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세월은 쉬어가지 않는다.. 다가가지 않아도 스쳐 지나가고 등을 떠밀지 않아도 성큼성큼 지나가는 세월 무엇에 그리 쫓기며 사는건지 왜 이리도 사는게 바쁜건지 돈을 많이 벌려는 것도 명예를 얻으려 하는것도 아닌데 세월은 참 빨리도 간다 돌아 보면 남는것도 가진것도 별로 없는데 무얼 위해 이렇듯이 정신없이 사는건지 나도 문득 바라본 하늘은 왜 저리도 눈이 부신건지 가끔, 정말 가끔은 아무것도 안하고 하늘만 보고 싶다 얼마나 오래 사느냐 보다 어디를 향해 가느냐 지치지 않고 기분좋게 내속도에 맞추어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수고했어, 오늘도' 중- click Passenger - When We Were Young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삶에서 만나지는 잠시 스쳐가는 인연 일지라도 헤어지는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싶다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다시는 뒤 돌아보지 않을 듯이 등돌려 가지만 사람의 인연이란 언제 다시 어떠한 모습으로 만나질지 모른다 혹여 영영 만나지 못할지라 좋은 기억만을 남게하고 싶다 실낱같은 희망을 주는 사람이든 설렘으로 가슴에 스며들었던 사람이든 혹은 칼날에 베인 듯이 시린 상처만을 남게 했던 사람이든 떠나가는 마지막 뒷모습은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 싶다 살아가면서 만나지는 인연과 헤어짐은 이별 그 하나만이 라도 슬픔이기에 서로에게 아픈 말로 더 큰 상처를 주지 말자 삶은 강물처럼 고요히 흘러가며 지금의 헤어짐의 아픔도 언젠가는 잊혀질 테고 시간의 흐름 안에서 변해 가는 것이 진리일 ..

따뜻한 문장 ........

마음 한구석이 찢어졌구나, 아픈데도 말 한마디 없었어? 삶이 그보다도, 아팠나 보다. 이리 와, 따뜻한 문장에 그은 밑줄을 가져다가 다친 마음을 꿰매어 줄게. 울음이 새벽보다 이르게 시작되는 날이 많아졌어, 무엇이 이렇게 너를 강이 되어 흐르게 하니 우는 일이 죄가 되지 않도록 네가 울음을 쏟는 동안 나는 녹음된 빗소리가 될게. 내가 더 젖을게.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는 네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 서 덕 준 / 따뜻한 문장 - . . . . . . . 괜찮냐고 너는 물었다 괜찮다고 나는 울었다. 여전히 낮보다는 밤을 좋아하고, 밤하늘에 떠 있는 달을 동경한다. 달을 보며 누군가를 떠올리는, 그 반복되는 시간이 매일같이 소중하다. click Marco Antonio Solis - Mi Eterno ..

멈추지 않는 시간들.....

멈추지 않는 시간들..... 멈추지 않는 시간은 아쉬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름다운 순간을 하염없이 품기 위해 흘러간다. 요시모토 바나나 /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에서 저는 멈추지 않는 시간이 늘 아쉬워서 기쁨보다 아파하는 가슴이 더 컸더랬어요. 이제는 아파할 순간에 하나 더 끌어안고 사랑하고 기뻐하겠습니다. 신현림의 『희망블루스』중에서 , , , , , , 푸른 가슴에 꿈을 가득 담던 나의 젊은 시절이 엇그제 같은데... 거울속에 비친 내 모습에서 어느덧.... 지나온 시간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뭍어난다 그래.. 멈추지 않는 시간들을 늘 아쉬워 하기보다는 아름다움 순간들을 한없이 품기위해 흘러 가는 것이라 ... 생각을 하자... First Love(첫사랑) - Violin Solo & Ch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