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그렇게 살자... 비가 내리면 비를 맞기로 하자 눈이 내리면 눈을 맞기로 하자 낙엽이 내리면 낙엽을 맞기로 하자 가끔은 이유를 묻지 말기로 하자 생각은 다음에 하기로 하자 이유를 생각하느라 보내버린 시간들이 아깝지 않은가 가끔은 내게 주어진 그대로를 받아들이기로 하자 가끔은 그렇게 살아보자 click Génération Goldman - Là-Bas (Marie Mai & Baptiste Giabiconi) ♡ 미녀와 야수의 감성글/비오는 날의 편지.. 2008.12.17
가슴에 내리는 비 비가 내립니다 내 마음에 빗물을 담아 촉촉한 가슴이 되면 꽃씨를 뿌리렵니다 그 꽃씨 당신입니다. 비가 오면 우산으로 그리움을 가리고 바람 불 때면 가슴으로 당신을 덮습니다. 비가 내립니다. 빗줄기 이어 매고 그네 타듯 출렁이는 그리움 창밖을 보며 그대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내리는 비는 우산으로 가릴 수 있지만 쏟아지는 그리움은 막을 수가 없군요 폭우로 쏟아지니까요. click ZAZ - Si jamais j'oublie ♡ 미녀와 야수의 감성글/비오는 날의 편지.. 2008.12.17
『♡』비오는 날의 편지.. 조금 멀리갈 걸 그랬습니다 그랬다면 함께 돌아오는 길도 길었을테니까요 어쩌면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일입니다 비가 내리기 전에 그대 떠나리란 사실을 섣부런 욕심에 탈이나서 날씨를 핑계로 몸이 안좋다고 했지만 마음이 아직 준비를 못한 까닭이라고는 차마 말하지 못했습니다 노을이 지기도 전에 내린 비로 길은 금새 어두워지고 돌아갈 길이 사라졌으면 했습니다 그렇게라도 머물고 싶었습니다 눈물 가려주는 비가 내려 차라리 다행이라 여겼는데 아니었습니다 그대 향기까지 씻겨 사라집니다 비 그치면 그대 발자국마다 계절 서리겠지요 click Angus & Julia Stone - For you ♡ 미녀와 야수의 감성글/비오는 날의 편지.. 2008.12.17
내 욕심에 생긴 서운함...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도 왜 그렇게 속상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몰랐거든요... 내가 왜 그렇게 화가나고.. 속상했는지 근데 문득 생각이 드는게 서운함이란 단어 하나였습니다 조금더 신경써주길.. 조금더 바라봐주길 바보같은 내 욕심에 생긴 서운함이였습니다 click Carlos Rivera - Y Tú Te Vas (En Vivo [Versión Corta) ♡ 미녀와 야수의 감성글/비오는 날의 편지.. 2008.11.15
비내리는 날.. 비내리는 날.. 비가 내릴때... 왜 많은 사람들이 슬퍼 하는지 아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은..서로에게.. "사랑해"라는 말을 하잖아요.. 그 말이..상대방 귀에 들어갔다가.. 하늘로 올라간대요.. 그렇게 올라간 "사랑해"라는 단어들은... 그 두사람이 행복하게 잘 지내면 상관이 없지만.. 둘이 이별을 하게되면.... 더 이상 하늘에 있을수 없기에.. 비가 되어 바닥으로 떨어진답니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사랑했던 사람들을 생각하게 되고.. 그 단어들이 비가 되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면서.. 우울해 진다고 하더라구요.. 비가 오는걸 보니.... 누군가 또 이별을 했나봅니다.. clickTommy Torres - Nunca Imaginé ♡ 미녀와 야수의 감성글/비오는 날의 편지.. 2008.11.14
우산 속의 두 사람 우산 속의 두 사람 / 용혜원 비가 아무리 줄기차게 쏟아진다 하여도 우산속에서 나란히 걸을 수 있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발목과 어깨를 축축히 적셔온다 하여도 비를 의식하기보다 서로의 호흡을 느끼며 주고받는 이야기가 무르익어 간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빗소리보다 때로는 작게 빗소리보다 때로는 크게 서로의 목소리를 조절하며 웃을 수 있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우산속에서 서로 어색함이 없이 어깨와 어깨 사이가 좁혀지고 두 사람의 손이 우산을 함께 잡아도 좋다면 사랑은 시작된 것입니다 우산속의 두 사람은 "사랑 여행을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click Motel - Donde te perdí ♡ 미녀와 야수의 감성글/비오는 날의 편지.. 2008.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