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야수의 블로그

사랑이란 게 처음부터 풍덩 빠져 버리는 건 줄만 알았지. 이렇게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인 줄은 몰랐어. 『미술관 옆 동물원』중에서

가령 네가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시간이 갈수록 난 더 행복해지는 거야 . 네 시가 되면 벌써 나는 마음이 두근거리고 안달이 날거야. 행복의 값어치를 배우게 되는 거야. 『어린 왕자』사막의 여우가 한 말 중에서, 생텍쥐페리

사랑은 예정된 것이 아니다. 그는 떠났어도 감정은 변할 수 없는 것. 만약 그와 떠났다면 그와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누구에게 말할 수 있었을까. 『메디슨 카운터의 다리』중에서

너와 있어서 행복해. 넌 모를거야. 왜 지금이 내 인생에 그토록 중요한지... 멋진 아침이야. 이런 아침이 또 올까? 우리의 이성은 모두 어디로 갔지? 『비포 선라이즈』중에서

ㅡㅡ 사랑하는 사람의 맥박은 가슴이 아니라 얼굴 위에서 뛰는거래. 그래서 그 마음을 숨길 수가 없는거래. ㅡㅡ 난 어렸을 때부터 이 나무가 되게 좋았다. 한 그루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두 그루야. 둘이 너무너무 사랑을 해서 결국 하나가 됐대. 영화『연리지』중에서

영화『번지 점프를 하다』중에서

사람이 목숨을 걸면 하나님도 져주신데... 나 당신한테 목숨 걸었다 드라마『불새』중에서

"언니는 왜 결혼안해요?" "이 나이쯤 되면 사랑해서 상처받는 것도 주는 것도 싫어서 혼자가 편해" 영화『아파트』중에서

사랑에 있어 인성이 있는 사랑은 아름답습니다. 물질이 첨가된 사랑은 당장에는 좋을지 모르나 훗날에 커다란 불행을 자초하여 주먹 비를 흘리게 됩니다. 아름다운 사랑은 상대에게 있어 어떠한 경우든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됩니다. 매사에 시시비비를 가리려 하는 사랑을 어찌 아름다운 사랑이라 하..

사랑은 가끔 오해를 하게 한다 사랑은 가끔 오해를 하게 한다. 자기가 그러니 상대방도 그러리라고 생각하는 것. 그 사람이 나와 다른 경험을 갖고 살아왔다는 것을 잊은 채 늘 자기 자신에 미루어 생각하는 것. 그러나 진짜 사랑은,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