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을 나는 지겨울 만큼 충분히 깨달았다.
죽음을 추모하고 슬퍼하는 건 남겨진 자들뿐이다.
아무리 눈물을 흘려도 죽은 자에게는 가 닿지 않는다.
떠나버린 자와 남겨진 자는 영원히 갈라진 채 만날 수 없다.
'죽음;이라는 선 하나를 경계로
천사의 알 / 무라야마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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