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녀와 야수의 감성글/짧은 글 긴 여운

슬픔

ㅁı녀오r ○ㅑ수 2008. 11. 2. 12:43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슬픔이 있다.

달랠 수 있는 슬픔과 달래지지 않는 슬픔이다.

달랠 수 있는 슬픔은 살면서
마음 속에 묻고 잊을 수 있는 슬픔이지만,

달랠 수 없는 슬픔은 삶을 바꾸어 놓으며
슬픔 그 자체가 삶이 되기도 한다.

사라지는 슬픔은 달랠 수 있지만
안고 살아가야 하는 슬픔은 영원히 달래지지 않는다.


자라지 않는 아이 - 펄 벅

 

'♡ 미녀와 야수의 감성글 > 짧은 글 긴 여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군가의 마음속에  (0) 2008.11.02
다 바람 같은 거야.  (0) 2008.11.02
감성의 차이  (0) 2008.11.02
차이   (0) 2008.11.02
사랑을 한다는 건  (0) 2008.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