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프랑스&이태리

Helene_엘렌느 Ce Train Qui Sen Va

ㅁı녀오r ○ㅑ수 2008. 7. 24. 18:48

 

Ce Train Qui Sen Va_기차를 타고 [ Helene_엘렌느]


Je n'aurais pas du venir
/ J'aurais du savoir mentir
쥬 노헤 빠 뒤 브뉘흐 / 죠ㄹ헤 뒤 사봐 멍띠흐

Ne laisser que ton sourire / Vivre dans mes souvenirs
느 레쎄 끄 똥 수리흐 / 비브 덩 메 수브니흐

J'aurais du laisser l'espoir
/ Adoucir les au revoir
쥬헤 뒤 레쎄 레스? / 아두씨 레 조 허봐

*Refrain (후렴)

Ce train qui s'en va / C'est un peu de moi
쓰 트렝 끼 썽 바 / 쎄 떵 쁘 드 므와

Qui part.... qui part....
끼 빠흐 .... 끼 빠흐 .....

Je savais que ce serait / Difficile mais je pensais
쥬 싸베 끼 쓰 써ㄹ헤 / 디휘실 메 쥬 뻥쎄

Que je saurais te cacher / Le plus grand de mes secrets
끄 쥬 쏘레 뜨 까쉐 / 르 쁠뤼 그항 드 메 쎄크레 >

Mais a quoi bon te mentir
/ C'est dur de te voir partir
메 자 꽈 봉 뜨 멍띠흐 / 쎄 뒤 드 뜨 봐 빠흐띠흐

*Refrain

Et avant que ne coule une larme
/ Dans ton sourire qui me desarme

에 아벙 끄 느 꿀 륀 라흐므
/ 덩 똥 쑤리 끼 므 데쟈흐므

Je cherche un peu de reconfort
/ Dans tes bras je veux me blottir
쥬 쉐흐쉥 쁘 드 허꽁ㅎ포흐
/ 덩 떼 브하 쥬 브 므 블로띠흐

Pour mieux garder le souvenir
/ De tout la chaleur de ton corps
뿌 미으 갸흐데 르 쑤브니흐 / 드 뚜 라 샬?O 드 똥 꼬흐

*Refrain

Je n'aurais pas du venir
/ J'aurais du savoir mentir
쥬 노헤 빠 뒤 브뉘 / 죠ㄹ헤 뒤 싸봐 멍띠흐

NE laisser que ton sourire / Vivre dans mes souvenirs
느 레쎄 끄 똥 쑤리흐 / 비브 덩 메 수브니흐

J'ai beau essayer d'y croire
/ Je sais bien qu'il est trop tard
줴 보 에쎄이에 뒤 크와 / 쥬 쎄 비엉 낄 레 트로 따흐


난 오지 말았어야 했어요.
거짓말을 할 줄도 알았어야 했구요.
그대의 미소만을 남겨 두고서
간직한 기억들속에서 살아갔어야 했어요.
희망을 남겨둔 채 이별의 순간들을 달랬어야만 했어요.

떠나가는 저 기차는 나와 조금 비슷하네요.
기차가 떠나고 있어요... 기차가 떠나고 있어요...

그것이 힘드리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난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나의 가장 큰 비밀들을 감출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그대에게 거짓말을 한들 무슨 소용인가요.
떠나는 그대를 보는 건 가혹한 일이예요.

한줄기 눈물이 흐르기 전에
내 넋을 잃게 만드는 그대의 미소로 난 조금 위안을 찾아요.
모든 그대의 체온에 대한 추억을 더 잘 간직하기 위해
그대 품에 꽈악 안기고 싶어요.

난 오지 말았어야 했어요.
거짓말을 할 줄도 알았어야 했구요.
그대의 미소만을 남겨 두고서


간직한 기억들속에서 살아갔어야 했어요.
그렇게 믿어보려 애써도 소용이 없군요.
너무 늦었다는 걸 난 잘 알고 있어요
.

 


[ Helene_엘렌느 ]



1966년생으로 햇빛처럼 긴 금발과 밤색 눈을 가진 Helene(엘렌느)


만화와 영화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시골과 산책, 낚시를 즐기지만 그녀의 경력은 예상외로 화려하다.


12살때 Jacques Dutronc과 영화 “검은 양”(Le Mouton Noir)을 찍었고 21살 때 첫 싱글 ‘Dans ses grands yeux verts’를 내놓아 10만장 이상 판매, 23살인 89년에는 첫 앨범 ‘Ce train qui s’en va’ 를 발매하고 그 이듬해에는 중국 순회공연까지 가진다.


전천후 엔터테이너로서의 끼를 번뜩이는 그녀의 기질은 91년 ‘첫 입맞춤’(Premiers baisers:emmanuelle의 1집 앨범에 수록)으로 TV드라마에서 유감없이 발휘되어 그녀는 10대의 우상으로 떠오른다.

또 ‘엘렌느와 남자 친구들’(Helene et les garcons)이라는 그녀를 위한, 그녀에 의한 드라마의 히로인으로 TV를 점령한 반면, 주제곡인 ‘Pour d’amour d’un garcon’(한소년의 사랑을 위해, Helene의 2집 앨범에 수록)으로 첫 주만에 top 50에 진입하여 2위까지 올라 음악시장까지 휩쓸어버렸다.

Helene의 매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녀는 솔직하고 친근하다. 엘렌느의 목소리나 가사, 그리고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가식이나 허영, 멋부린듯 멋내는 어설픔은 찾을 수 없다.
그런 직설적인 순수함 속에 배어드는 드라마는 평범하고도 깊이 있게 표현되고 있다.


그 속에는 아름다운 금발머리로 남자들을 홀리는 사이렌 같은 여자가 있는가 하면, 언젠가는 한 남자가 날 사랑하게 될까하고 꿈꾸는 여자도 있고, 건너편 건물에 사는 나이많은 남자를 은근히 사모하는  여자, 소꼽친구와의 사랑을 살리지 못하고 마음을 죽여버린 슬픈 여자도 있다.


이런 사랑의 장면을 포착하여 따뜻한 언어로 찍어낼 수 있는게 엘렌느의 재능이지만 그녀가 이런 시골 소녀 같은 순수함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건 그녀의 노래를 들어보면 잘 알 수 있다.


누구에게나 부담없는 편안한 목소리, 이러한 장점은 프랑스 젊은이들에게뿐만 아니라 그녀에게 낯설은 우리의 감성에도 포근하게 찾아든 것이다

.
물론 옛 샹송처럼 심오한 가사를 원한다거나 연주의 음악성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겐 Helene의 음악이 좀 어설플지 모른다.

소피 마르소를 닮은 긴 금발 머리가 매혹적인 Helene. 눈처럼 맑은 이미지, 물론 어느날엔가 불처럼 뜨거운 이미지로 성숙하여 우리를 휘몰아칠지도 모르지만 그 때까지는 도시를 떠나 기차를 타고 달려가서 만날 수 있는 눈밭 같은 그녀의 음악을 즐겨도 좋으리라.

 

♬ Best of "Helene" 의 샹송들 ♬


Pour L'amour D'un Garcon (한 소년의 사랑을 위해)
Ce Train Qui S'en Va (기차는 떠나고)

Dans Les Yeux D'une Fille (소녀의 눈동자 속에)
Amour Secret (숨겨 놓은 사랑)

Je Suis Venue A Paris (빠리에 온 나)
Une Fille Et Un Garcon (소녀와 소년)

La Premiere Fois (첫사랑)
Je M'appelle Helene (내 이름은 헬렌)

Entre Tes Bras (당신의 품안에서)
Est-ce Qu'un Garcon (언젠가는 한 남자가)

Le Secret D'emilou Haley (에밀루 헤리의 비밀)
Et Si Un Garcon (만약 한 소년이)

Je Pars (난 떠나요)
C'est Trop Dur D'etre Une Fille (외로운 소녀)

Le Train Du Soir (밤 기차)
Je Veux (나의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