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녀와 야수의 감성글/별 헤는 밤

별~~♥

ㅁı녀오r ○ㅑ수 2019. 12. 20. 21:19
밤하늘
 

 

별~~♥



한 한달만 잊고 싶었다.
그 섬에 가서 한달만 별빛을 보고 싶었다.

아무도 모르는 그 섬에서

내가 만난 것이라고는
별빛 뿐인 그 섬에서

낮에는 잠들어 아무도 보지 않고
밤에만 깨어,
쏟아지는 별빛만 만나보고 싶었다.

맑은 밤,
파도 소리 따라 별빛이 쏟아지는 밤

알알이 내 몸에 박히는 별빛을
품에 안고 누워 있으면

저 밤 하늘에 박혀있는 사람
내 위로 쏟아져 들어올 것 같았다.

한 한달만 별빛속에 살고 있으면
잊어야 할 것 잊혀지고

만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다 만날 수 있을것 같았다.
 
 
 

 
 
Out of sight out of mind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간절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
.
.
.
.
.
.
멀리 있어도
만나지 못하더라도
한평생.. 눈으로 그댈 볼수없더라도
한평생.. 마음으로만 그댈 담아둬야한다해도

나의 생각속에 있는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
그리고 애절한 그리움입니다.
 
 

 

click   
Samo - En Cambio No (En Vivo Desde Guanaju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