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가족과 바람도 쏘일겸 양평군 서종면으로 차를 몰아 한바퀴 드라이브를 즐기고
집으로 돌아가던길에 길옆에 아름다운 조명이 시야에 들어와
차를 급 좌회전해서 들어가보니 뭐지? 레스토랑?
헐~ 아니네요 밖에서 조명빛으로 수를 놓은 정원을 들여다봐도 뭐하는곳인지? 헷갈려 ㅜ
안으로 들어가보니 웬걸! 베이커리였네 그렇다면 이 많은 한옥형 구조의 룸들은?
빵과 음료를 들고 룸에 들어와 담소 나누며 시식하는곳였네요
양평 서종면 문호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전망대 가기전에 야외형 베이커리가 있는데요 바로 이곳이..
특히 야간에 드라이브 하다보면 조명빛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아..직원한테 물어보니 작년 4월에 오픈을 했다고 하네요
어쩐지 서종면에 그래도 자주 가는편인데 못봤거든요
출입구쪽에 들어서면.....
정원에 아름다운 조명들로 밤하늘 별빛을 연상 시키는 불빛으로 아름답게 단장을 ...
레스토랑을 연상 시키는 한옥형 룸들이 u자 모형으로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실내안으로 들어오면 먹고싶은 빵과 음료를 고르고 그자리에서 먹을수 있도록 테이블도 배치되어있고
주문후 틈을 이용해 정원을 둘러보는 재미도 솔솔~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건물에 음식점을 여는것보단 역발상으로 야외 빵집을 오픈하여
이렇게 영업하는것을 지켜보면서 느끼는것은...
헐! 매출이 장난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한식 식사값 대비 빵과 커피값을
어림잡아 비교 해 보니 이동네 어느 음식점들보다 매출이 높을거 같다는 나의생각..
맛나게 생겼죠? 설 연휴 기간이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다녀가서 그런지
쟁반에 빈 공간이 많이 눈에 들어옵니다
커피주문하고 잠시 순번 기다리며 울리는 벨을 들고가서 셀프 커피 가져와서 후루륵~
탐스런 블루베리와 어우러진 치즈케익 그리고
달팽이모양의 빵 한 조각과 향이 그윽한 커피 한모금이 추위를 녹여주네요
순간 목을 타고 따스한 향과 함께 스르르~
나뭇잎 그림이들어간 따끈한 커피 맛 죽여줍니다
서종면은 옛날부터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는곳이기도 하지만.. 인기 연예인들도
많이 살고 있죠 특히 탈렌트 이영애씨가 문호리에.... 베커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밖에서 건물을 보면 쇼생크 탈출을 연상 시키는 감옥 같은 투박한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요
안쪽으로 돌아 들어가다보면 그건물이 테사리오 서종점
커피샵 안에는 커피코너와 선물 코너 베이커리코너 그리고
이영애씨 전용 천연 화장품 코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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