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대한 항공 편으로 중국 상해로 출발
상해공항 도착후 항주만대교를 지나 영파로 이동하여 여행 첫날 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영파는 장개석의 고향이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영파 사람들의 대단함은
상해가 경제 도시로 탈바꿈하여 나날이 번창을하자 영파로 그 영향력을 흡수하고자
정부의 원조 없이 자기네들 스스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2조원을 들여 상해와 영파를 잇는 항주만 대교(다리 길이가 세계 4위라 함)를 건설 했다고 합니다
영파에서 첫날밤을 보내고 다음날부터 여행 일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첫번째 여행지는 설두산 입니다
설두산에는 천장암 폭포가 있구요 설두산 안에 설두사란 사찰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설두산에 오르기전 공자님의 사당과 그 주변 문관을 지낸분들의 고택을 촬영한 사진들 입니다
그림에 보이는 출입구 옆에 원형 돌은 문관집을 뜻한다 합니다
무관은 사각형이라 하더군요 그리고 특이한것은 우리나라 건축물엔 출입구쪽 즉 대문엔 대체적으로
문지방이 없거나 낮은 편인데 중국은 높을수록 집주인의 신분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곳은 공자님 사당
건축물에 특이한 솟대 모양의 돌기둥들이 특이하구요
보이는 사람은 중국의 소수민족 같습니다
중국내 소수 민족비율은 그리 높지 않은 편이고 한족이 90%이상을 차지 한다는군요
일본 건축 양식과 흡사한 사찰 입니다
여기는 관청내의 죄수들을 다루는 형방이 되겠네요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대문 맨위쪽 양쪽 연등 사이에 동그란 대들보 4개가 보이시죠?
그 원형 기둥보가 몇개냐에 따라 우리나라로 치면 종 1품 2품....이런 식이라네요
즉 구집 주인 신분의 높낮이를 나타내는 거랍니다 ....
여기는 설두산에서 하산해서 내려오다가 들른 사찰인데요
이번 여행에서 중국건축물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기와지붕이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르더군요
특히 일본의 문화는 우리나라 가야나 백제로부터 전해진 것 들이 많지만
건축물은 우리나라보다는 중국쪽을 더 많이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그림에는 없습니다만 다른 건축물을 상세히 들여다보면 그런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특히 지붕 그중에서도 기와가 흡사하구요
아래 지붕은 그저 평범한 건축물 입니다만
양끝이 하늘로 솟은 처마가 있는 건축 물들은 일본 양식과 너무 흡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건축물의 지붕은 그저 평평하고 끝도 밋밋 합니다
중국 전통 건축물의 특징은 지붕 양쪽 끝이 활처럼 휘어져 올라가는데..
아마도...송. 당 .청 시대를 거치면서 차츰 달라져 그런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여긴 설두산 천장암 폭포
아주 긴 폭포 사진 하나가 누락이 됏네요
등산객이 아닌 관광객들이 산에 오르기에 편리하도록
중간에 모노레일을 깔아놓아 쉽게 정상에 올라가 경치를 보고
내려오는길은 계단을 이용하도록
관광객들을 잡기위해 준비를 잘 해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페이지에는 진짜 절경중 하나인 신선거의 의천신검 관음봉 은하비폭등
절경중 절경을 동영상에 담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제개방으로 12억 인구를 자랑하는 아시아의 잠룡(?) 중국이 얼마나 발전 하고 있는지
도박의 도시 마카오를 방불케하는 상해시 의 찬란한 야경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온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상해 옛거리를 일부 컷 사진과 동영상에 나누어 담아 올려 드리겠습니다
우측 하단쪽 클릭하시어 전체 화면으로 확대해서 보시면 더 실감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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