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에게
헤어질 때 한번 더 돌아보지 않고
나이가 들어가는 것도 상처가 되고
언젠가는 우리가 죽을 거라는 사실도 상처가 돼.
인간인 모든 게 선물인 동시에 상처가 된단다.
...
어른들이란,
저렇게 힘껏 받아들이는 사람들인가....
가슴이 뻐개지도록
또, 승낙없이 떠나려는 것들을
마음속에 얼마나 큰 강이 흘러야 하는 것일까.
진실을 알았을 때도 무너지지 않고
가혹한 진실마저 이겨내며
엄마의 집 / 전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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