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슬람음악을 듣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약간은 독톡한 풍의 노래
one more cup of coffee입니다.
포크송의 대부로 싱어송라이터인 밥딜런은 한때 통기타가 대변하듯
저항음악가(?)로 알려져 있는데 뭐 꼭 틀린 것은 아니지만
한국의 양희은이나 한대수가 치열한 저항정신은
없지만 노래땜에 추겨세움을 받았듯이...
아뭏튼 밥딜런하면 우선 " Knockin on Heaven’s Door’가 떠오르는데
이노래 "원모어..." 도 결코 빠지지 않는 명곡입니다.
노랫가사에서의 느낌은 때묻지 않은 태성적 아름다움을 갖고 있지만
다듬어지지 않은 선머스마에게 던지는 구애의 메세지...
그러나 그것은 결코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그냥 커피한잔 더 마시는 것으로 만족???
Your breath is sweet
Your eyes are like two jewels in the sky
Your back is straight
Your hair is smooth
On the pillow where you lie
달콤한 당신의 숨결과
하늘에 빛나는 보석 같은 두 눈
베개에 머리를 대고
반듯이 누운
당신의 부드러운 머릿결
But I don't sense affection
No gratitude or love
Your loyalty is not to me
But to the stars above
하지만 나는 그 어떤 사랑이나
감사의 마음도 감지할 수가 없어
당신의 헌신은 내가 아닌
저 하늘의 별을 향하고 있지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저 계곡 아래로
떠나기 전에 커피 한 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 잔만 더
Your daddy he's an outlaw
And a wanderer by trade
He'll teach you how to pick and choose
And how to throw the blade
무법자였던 당신 아버지는
방랑을 일삼는 사람이었어
그가 당신에게 어떻게 선택을 하는지
어떻게 칼을 던지는지 가르쳐 줄 거야
He oversees his kingdom
So no stranger does intrude
His voice it trembles as he calls out
For another plate of food
그가 지배하는 왕국에는
이방인이 들어 오지 못해
음식 한 그릇을 더 달라고 외칠 때
떨리는 그의 목소리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저 계곡 아래로
길을 나서기 전에 커피 한 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 잔만 더
Your sister sees the future
Like your mama and yourself
You've never learned to read or write
There's no books upon your shelf
당신의 자매도 당신과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미래를 바라보지
당신은 읽고 쓰는 걸 배우지 못했고
선반에는 책이 한 권도 없어
And your pleasure knows no limits
Your voice is like a meadowlark
But your heart is like an ocean
Mysterious and dark
만족할 줄 모르는 당신
종달새 같은 목소리를 가진 당신이지만
마음은 바다처럼
알 수 없고 어둡기만 해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e I go
To the valley below
저 계곡 아래로
길을 나서기 전에 커피 한 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 잔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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