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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풍만한 가슴보다는 그 속을 들여다 볼 줄 아는 남자
여자의 윤기가 흐르는 머리결보다는 보석처럼 빛나는 지성미를 알아보는 남자
여자의 길고 가는 팔 다리보다는 부지런한 손과 발을 보는 남자
값비싼 레스토랑에서 배를 채워주기보다는
찬 바람부는 거리에서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는 남자
여자를 위해 두꺼운 지갑을 열기보다는
얇은 자켓 버튼을 열어 덮어줄 수 있는 남자
하루에 세번 의무적인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일년에 한번이라도 명동 한복판에서 널 좋아한다 소리칠 수 있는 남자
-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中